오늘은 영화 "제보자"를 봤습니다.~ 잠깐 시간이 좀 남아서
뭐할까 하다가 영화한편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봤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픽션이라고 하지만 예전에 우리나라를 들썩이게
했던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논란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네요~
전국민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것으로 알려져서 기대를 했던 국민들의
상처가 매우 컸었던 일이였는데 다시 보니 더 화가 나네요~ ^^
이 영화는 픽션이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박해일이 시사고발 pd로 나오고 이경영이 황우석 박사처럼 등장합니다.
박해일은 제보자에게 줄기세포는 없다는 제보를 듣고 취재를 시작하는데
이경영은 지금까지 벌려놓은 일과 그동안 쌓아온 명성때문에
진실이 밝혀지길 두려워하고.... 정치권의 압박으로 박해일은
줄기세포는 가짜라는 방송이 보도 되지 못하고 있다 결국은 방송을 하고
정의는 승리한다! 뭐 이런 줄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보자 줄거리는 실화와 약간은 차이가 있을것이다. 줄기세포 연구의 조작이 맞다.
이 영화에서 우리가 어떻게 해석을 해야하는 것일까?
끝날때는 이경영이 자꾸만 기대를 하고, 기대가 거짓을 말들고, 희망을 말들고....
라는 대사가 나온다. 실제로 이랬을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황우석박사도
비슷한 마음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이것만 성공하면 ....이것만...
결국은 줄기세포는 없는걸로 논란은 끝이나는데..
실제로 황우석이 복제에 성공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세상이
다시 한번 엄청나게 변했을듯.... 시간이 문제지 언젠가는 성공을 할거 같습니다.
도덕적 윤리와 함께 인간에게 가장 유익하게 기술이 활용되었으며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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