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진실도 함께 떠오르길...
아직도.. 아니 평생 지워지지 않을 사건. 세월호... 수백명의 아이들이
세월호라는 배를 타고 즐거움과 행복함 기대감을 가지고 떠난 수학여행길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우리들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아마도 내가 결혼을 하지 않은. 아직 자식들을 키워보지 못한 30대의 한
청년이였다면 이 정도까지 가슴이 아프지 않았을것도 같았다.
나역시 아직은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세월호 사고는
정말 잊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오르는 사고가 아닐 수 없다.
어찌 말로, 어찌 글로, 어찌 위로로, 노래로 그분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을것인가...
감춰지고 숨겨지고 없어진 증거들. 처벌을 받아야할 사람들..
결국은 처벌받지 못하고 사라진 윗선들.... 또 우리같은 서민들만 상처받고
기억속에서 잊혀져여만 하는 것일까?
몇일전 천개의 바람이라는 노래를 듣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
가사를 보고, 노래를 듣고 흘러내리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으니..
그대로 있으라는 선장의 방송에 순수하고 착한 아이들은 그 말을
믿고 배에서 기다린 아이들... 그 아이들 중 몇몇은 아직도 배안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현재 세월호 인양이 시도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의 한 업체를 통해서 세월호 인양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오전10시부터 시험인양을 개시하고 날씨,기타 다른 여건에 따라서
본인양도 할것이라고 한다.
나머지 미수습자들을 다 찾는것이 완벽한 인양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수습자 9명의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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