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페이스북을 보고 있는데
톰크루즈 주연의 잭리처2가 곧 개봉을 할거라는 광고를 봤다.
톰크르즈가 나오는 영화는 왠만한건 다 본거 같은데....
이건 뭘까?? 하고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2012년에 잭리처라는 영화가
개봉을 했었다. 그래서
2시간에 걸쳐서 영화를 감상!! 어릴적 탑건때부터 톰크루즈의 영화를
봐 왔는데... 톰크루즈 형과 함께 나이를 같이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톰형도 최근에는 꽤 늙은 모습이 영화에서 종종 보임. ^^ 그래도 멋진건
여전하다.
평점으로만 본다면 그리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는 아니다. 항상 영화는
호불호가 있으니까. 영화의 장르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추적 액션물.
개인적으로 이런 부류의 영화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보는 동안 크게 지겹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영화.
하지만 마지막 결말이 조금 아쉬웠던 ~ ㅋ ^^
잭리처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다. ( 영화보다는 왠지 소설이 더 잼날거 같은
느낌이다. ) 소설에서 주인공은 키가 190에 달하는 거구라고 했다던데... 톰형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네요~ ㅋ 하지만 톰형은 연기력이 좋고 이런 액션영화와 아주 잘 어울리기 때문에 괜찮다!!
잭리처는 헌병 군수사관 출신이다. 은둔형으로 조용히, 자유롭게 살아가는 캐릭터이다. 어떤 수사관이였을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로
보는 내내 매력있고 멋진 톰형이였다.
영화 잭리처는 추리 스릴러 영화로서 보면서 같이 추리를 하고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영화 중 하나이다. 빵빵터지고
날라다니고 부시고 하는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긴장감과 함게 이어지는
영화로 다시봐도 재밌는 영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자신있게 추천은 하지 못하겠다. ㅋ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기에~
영화를 보다보면 과연 어떻게 사건을 마무리할까? 누가 죽나? 등 보면서 궁금증을
유발한다. 중반에 약간 지루함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보는 내내 잭리처의 비상한 추리력,전투력,죽지 않는 무적의 캐릭터, 기억력 등등
잭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곧 있으면 잭리처2가 개봉을 한다.
전작을 알고 보면 잭리처2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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