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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범죄영화 프리즈너스

by 염소대마왕 2017.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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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영화 프리즈너스

 

 

 

 

 

 

늦은밤까지 저를 잠못자게 만든 영화 프리즈너스...

 

어제는 11시쯤 영화한편을 보기 시작했어요. 금방 끝나는 영화일거라

 

생각하고, 어제 끝내지 못한 일을 하면서 영화 감상을 시작했는데....

 

2시간이 넘는 영화였네요... ㅠㅠ 지금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서 출근했더니 정말~ 피곤합니다. 하하하

 

 

 

 

프리즈너스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주아주 평범하고 행복한 가족의

 

어린 여자아이 두명이 실종이 되면서 영화가 시작이 됩니다.

 

이후 휴잭맨이 사라진 딸을 찾기위해 현장을 누비며 돌아다니는

 

줄거리의 영화입니다. 영화의 줄거리 자체는 유괴된 아이들을

 

찾는다는 어찌보면 흔한 줄거리를 가지고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보게 되는 꽤 잘 만들어진 영화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휴잭맨의 연기였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분노를 느끼는, 유괴를 당한 아버지의 마음을

 

너무나도 실감나게 연기를 해서 마치 내가 유괴를 당한 아버지가 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엑스맨에 울버린 휴잭맨으로만 머리속에 기억되고 있었는데..

 

연기력이 이렇게 좋은 배우였을줄이야~

 

 

 

 

 

2시간 30분이라는 긴 사간의 영화임에도 긴장감이 끝까지 이어집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정말 아버지의 심정이 이해가 가고, 같이

 

분노가 느껴지는 그런 영화입니다.

 

졸린눈을 비벼가면 볼만한 가치가 있었던 영화 프리즈너스.

 

 

 

 

 

 

 

 

아버지 역의 휴잭맨, 형사 역의 제이크 질렌할

 

이 둘의 연기가 한쪽으로 치우지거나 부족했더라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로 끝날뻔 했으나 이 둘의 연기는 이 영화의 몰입감을

 

올려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는 결국은 두아이가 죽어서 발견되는건 아닐까 딸을 가진 부모로서

 

보는내내 참 가슴이 아팠는데..  영화는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채

 

계속해서 흘러갑니다.

 

영화의 결말은 영화속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미로처럼 여운과 뒷맛이

 

조금 아쉬운듯 하게 끝이납니다. 몇몇 대사들이 왜 갑자기 저기서

 

저런 대사가 나왔을까 하는 의문도 들게 만들고 다시 한번 영화를 봐야하나

 

하는 생각과 함께 영화는 끝이납니다.

 

휴잭맨 살아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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